[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10일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현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망과 5G 시범망을 준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KT는 황 회장이 평창, 강릉 등지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KT 및 그룹사, 협력사 직원 900여명에게 발열조끼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체감기온이 낮은데 특히 평창은 추위가 혹독해 대회를 준비하는 직원들이 무척 고생하고 있다”며 “후끈한 발열조끼처럼 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뜨겁게 준비해주길 바라고 국민적 관심도 점차 뜨거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앞서 원주~강릉 구간에 적용된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서울에서 평창(진부)까지 KTX를 이용해 이동했다.

황 회장은 대회 중계망과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 작년 11월 중순에도 평창을 찾아 네트워크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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