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IBK기업은행은 내년 1월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업점장의 대출금리 감면권을 최대 1.55%포인트 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기업은행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대한 영업점장의 금리 감면권을 최대 0.3%포인트 높여 대출금리를 최고 1.3%포인트까지 감면해줄 계획이다.

또 영세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금리 감면권도 각각 0.1%포인트와 0.55%포인트 높여 최대 1.2%포인트, 1.55%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동반자 금융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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