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매일유업은 중국 수출분유 대표 브랜드인 ‘앱솔루트명작’, ‘매일 궁’, ‘희안지’ 3개 브랜드가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에 정식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 등록을 통해 제품 개발 연구보고서 등 총 10개에 이르는 등록 자료 뿐만 아니라 생산 공장도 심사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중국의 까다로운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매일유업은 이번에 등록 통과한 ‘애사락명작’, ‘희안지’ 제품 외에도, 내년 초 제 2공장인 아산공장에서의 추가 브랜드 등록 절차도 진행 중에 있다.

애사락명작은 2007년 국내 분유업계 최초로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한 브랜드로, 2014년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 GMP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또, 2015년 12월 누계 기준 국내 유업계 최초로 수출액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유가공 업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매일유업 분유는 식품안전에 기반한 고품질 제품으로 중국 수출 10년이 되는 지난 2016년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아기에게 적합한 한국산 프리미엄 분유로 리뉴얼 출시됨으로써, 중국 엄마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중국 내 한국 분유 브랜드로서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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