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NH농협은행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주치의'는 고액자산가 등 우수고객에게 자산 포트폴리오, 세무, 부동산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WM(Wealth Manager)이다.

농협은행은 2017년 'WM인력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및 WM인력관리를 체계화한 'WM 사내인증 제도'를 도입해 지난 12월 7일 최상의 자산관리 전문 인력 70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70명의 금융주치의는 내년 1월부터 1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가 많은 전국 70개 영업점에 우선 배치, 금융자산현황 분석·세대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세무상담·경제 및 금리동향에 따른 최적의 투자상품 추천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경섭 은행장은 "2019년까지 매년 100명의 금융주치의를 추가 선발해 270개 영업점에서 금융주치의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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