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최정상 셰프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와 미래 요리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멘토링 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클럽드셰프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요리사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가정에 새로운 식문화를 전파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그룹이다. 국내는 물론 프랑스와 스페인 등 세계 요리사들이 참여한다.

국내 유명 셰프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한국외식과학고 조리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벌이고 있다.

첫 멘토링은 지난 10월 23일 한국외식과학고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 경연대회를 통해 이뤄졌다.

심사는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인 임기학·이충후·권형준 셰프가 맡아 최종 5팀을 선정했따.

선정된 팀은 한국 최고의 셰프들과 한달 간 학교와 레스토랑 등에서 1대1 멘토링을 통해 각자의 메뉴를 발전시키고, 실습했다.

이달 1일에는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학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 5명과 자신들의 메뉴를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이용해 시연하는 쿠킹쇼를 벌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 가상불꽃으로 불의 세기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셰프컬렉션 인덕션, 조리시간을 단축해 주는 전자레인지 등 프리미엄 주방 가전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임기학 셰프가 참석해 학생들과 요리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권형준 셰프는 특별 제작한 기념 케이크와 빵을 선물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리딩 가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미래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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