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CJ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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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16일 이재현 CJ회장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장모 故 김만조 여사 입관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치러진 입관예배에는 이 회장의 아내이자 고인의 딸인 김희재씨, 아들이자 고인의 손자인 이선호 CJ부장 등이 참석했다.

몸이 불편해 자리를 떠났던 이 회장은 오후 2시40분경 다시 빈소를 찾았다. 휠체어는 타지 않았지만 지팡이를 짚고 부축을 받으며 걸어 아직 건강 상태가 온전히 회복되지 못했음을 짐작케 했다.

이 회장은 건강 상태에 대해 기자가 질문하자 "건강을 위해 열심히 잘 하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출근 계획에 대해서도 "노력해야죠"라고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이 회장은 2시간 가량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은 후 4시50분께 다시 부축을 받으며 빈소를 떠났다.

한편, 故 김만조 여사는 '김치 박사'로도 잘 알려진 인물로, 1928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으며 슬하에 4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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