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국내 의사 전문 포털인 메디게이트와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사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KB 자산관리 서비스는 국민은행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의사 전용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 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메디게이트의 약 9만8000명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메디게이트는 해당 콘텐츠를 위한 메뉴 및 플랫폼을 구성한다.

이 서비스는 KB금융의 자산관리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전담팀의 1:1 컨설팅과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병원 경영 컨설팅, 병원 입지분석 서비스와 함께 의료기 리스, VVIP 신용카드, 대출상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예비의사 부터 라이프사이클 단계별로 자산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한병원협회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게이트를 이용하는 많은 의사 회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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