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미래 100년 꿈꾸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카드는 4일 서울 을지로 신사옥에서 '제2 창업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제2의 창업 키워드로 '비욘드 X'를 제시했다.

지난 10년간 신한카드가 이뤄낸 성과와 현재 신한카드의 모든 것, 불가능을 뛰어넘자는 의미다.

이에 임 사장은 제로 베이스 관점의 지속성장 추진 전략과 1등 DNA 조직문화 확고한 정착, 디지털 퍼스트 기업 전환 가속화를 3대 혁신 아젠다와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임 사장은 "최근 불확실한 업계 경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희망은 갖되 근거 없는 낙관 대신 냉철한 현실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마음가짐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 신사옥에서 제2의 신한카드 미래 100년을 꿈꾸자"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신한카드는 10년 만에 명동 사옥에서 을지로 신사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