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은행이 싱가폴의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PB)’ 상을 받았다.

30일 신한은행은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하는 ‘아시안뱅커 개인 자산 시상식(The Asian Banker Private Wealth Awards 2017)’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전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서치와 컨설팅 등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전문지로, 매년 프라이빗 뱅크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 국가별로 상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핵심상품의 시장점유율이나 수익성장, 리스크 관리 등 재무성과부터 윤리경영, 핵심전략 등 비재무성과까지 다양하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 업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점포 모델 등 새로운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투자자문센터 신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분야의 꾸준한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