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과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등 해외출장 관련 특화혜택을 담은 프리미엄급 기업카드 ‘KB국민 스타비즈 마일리지 기업카드’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연간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카드 결제액 1000원당 1마일,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에선 마일리지가 2배로 쌓인다.

비자 브랜드가 탑재된 카드의 경우 ‘비자 비즈니스 시그니쳐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 라운지를 연간 6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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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후 귀국 시에는 인천공항 내 지정 교부처에서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이용권(최대 1만원),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 인천공항 고속도로 톨게이트 이용권을 연 4회 제공한다.

또 ‘하나트래비즈’의 정 센터를 통해 출장 예약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 예약 시 결제액 1000원당 11마일, 해외호텔 예약 시 1000원당 12마일의 ‘하나트래비즈 마일리지’를 각각 적립해준다.

별도의 멤버십 카드 없이 130여개국의 850여개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키 서비스’도 내년 말까지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1만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12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합리적인 수준의 연회비로 실속있는 해외출장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며 “기업카드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특화 상품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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