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회사가 시공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 선운 단지가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인 100%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LH가 실시하는 입주자 고객품질평가는 하자가 집중되는 입주 초기 단계에 하자처리 여부를 입주자가 직접 확인, 평가하는 제도다.

한화건설은 이번 LH 광주 선운 3BL 아파트 평가에서 가구 하자처리율 99.43%, 평균 하자처리기간 10.38일을 기록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하자처리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고객 친절도도 98.88%에 달했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획득한 최종 점수 100%는 그동안 해당 시행 이래 건설업계 최고 득점이며 순수하게 입주자들의 평가만으로 이뤄진 점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H가 시행,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은 LH 광주 선운 3BL 단지는 광주 광산구 선운로 65에 위치한 총 102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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