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달 8일 두바이 현지 금융감독청(DFSA)로부터 두바이지점 신설에 대한 본인가를 획득해 지난 16일자로 두바이지점 설치에 관한 금융감독원 신고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고로 코리안리는 싱가폴, 라부안에 이어 세 번째 영업지점을 보유하게 됐으며 중동의 대표적인 금융허브인 두바이에 설립한 지점을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리 두바이지점은 내년 1월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코리안리재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거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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