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주거용 바닥재 지아소리잠·강그린·마제스타를 비롯해 상업용 바닥재 EQ플로어·에코노, 건축용 PF단열재 등 총 11개 제품에서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표기하는 탄소발자국 획득 제품 중에서도 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 이하거나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배출량을 기존 대비 4.24% 이상 감축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한다.

이로써 LG하우시스는 기존에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베스띠·테라피 벽지와 디럭스 타일 바닥재를 포함해 총 14개의 저탄소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LG하우시스는 지난달 바닥재·벽지 등 15개 제품에 대해 환경정보 공개 제도인 '환경성적표지(EPD)' 인증도 획득한 바 있어 친환경 제품 생산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 등 환경적 영향을 공개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는 것은 이미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으로 건축자재 시장의 친환경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