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호텔에서 ‘2017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 스트림’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등에서 1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또,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 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7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현대·기아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 스트림’을 엔진, 변속기, 친환경 3파트로 나눠 소개하고, 파트별 향후 개발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5년여간 엔진 및 변속기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 스트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또, 현대·기아차는 스마트 스트림 G1.6 엔진, 스마트 스트림 D1.6 엔진 등 총 7개 전시물과, G70 등 4개의 차량을 전시해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기술력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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