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국내 전 가맹점 포인트 적립에 바우처 서비스를 통합한 'KB국민 가온 플래티늄 바우처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일 경우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프리미엄 아울렛과 면세점에서는 0.3%의 특별적립 혜택이 추가돼 총 1.3%가 쌓인다. 해외 가맹점에서도 월 최대 1만원까지 결제금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실용성 높은 바우처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고객은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8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8만원, SK 모바일 주유 할인권 8만원, KB국민카드 포인트리 8만점,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 8만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바우처 서비스도 연 1회 누릴 수 있다.

바우처 서비스는 카드 발급 첫 해의 경우 연회비를 내고 3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가능하며, 이듬해부터는 연회비 납부 및 전년도 이용금액 300만원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인천공항(월 3회, 연 5회)과 국내 주요호텔에서 무료 발레파킹(월 3회, 연 12회)도 가능하다. 아울러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 받은 경우 인천/김포/김해공항 라운지를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 역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10만원으로, 발급 신청은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폭 넓은 포인트 적립 혜택에 실용적인 바우처 서비스도 담고 있는 것이 이 카드의 특징"이라며 "합리적인 카드 생활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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