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그룹 제공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아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에는 한국·미국·이탈리아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한다.

올해 불꽃 축제의 메인 테마는 비비드(VIVID)다. 생동감·발랄함이라는 의미처럼 열정적이고 빠르면서 원색이 뛰어난 불꽃의 향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축제에 참가한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정해졌다.

행사는 이 날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 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행사가 지난 2000년에 시작된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룹 측은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속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불꽃을 지켜보며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충전하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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