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새 TV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선보인 TV광고가 한 달도 되지않아 유튜브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생명 TV광고는 총 세 편이다. 보험 설계사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론칭’ 편이 지난달 21일 전파를 탔고, 이달 6일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엄마 1년차’(사진) 편과 ‘아들 30년차’ 편이 방영됐다.

이번 광고 시리즈의 슬로건은 ‘보험이 일합니다. 삼성생명이 일합니다’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통상 보험광고가 상품의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에 비해 이번 광고는 보험의 근본적 가치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엄마 1년차’ 편은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은 늦둥이 엄마가 20년 뒤에도 믿음직한 엄마로 남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아들 30년차’ 편은 아버지로부터 30년간 사랑받은 것처럼 아들을 위해 희생하고픈 ‘젊은 아빠’의 마음을 표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족을 위한 보험이란 가치를 전달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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