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개인택시 사업자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NH개인택시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H개인택시우대대출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영업 중인 개인택시사업자라면 소득증빙자료 제출이나 신용대출 한도차감 없이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88%로 NH농협은행 거래실적 및 사업기간 등에 따라 최대 1.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개인택시 구입을 위해 NH간편오토론을 이용한 고객도 추가로 NH개인택시우대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고금리 대출 상품에서 대환대출도 가능하다.

박규희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생업유지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민·중소기업대상 비대면 대출상품을 이달 중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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