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18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결산실적을 확정과 남궁훈 신한금융투자 WM추진본부장을 신한리츠운용사 설립추진단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주사 아래 리츠자산운용사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남 내정자는 17년간 증권업에 종사하면서 부동산 및 자본시장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한금융은 지난달 투자은행(IB) 전문가인 김희송 전 신한생명 상무를 신한PE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신한은행 공채 출신이 아니라 외부에서 영입된 전문가들이다. 조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특정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외부 영입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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