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이달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6~1867번지 일대 테라스하우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를 분양한다.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춘 게 특징인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452가구,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 84㎡ 112가구, 117㎡ 24가구, 138㎡ 8가구로 총 144가구다. 2단지는 전용면적 84㎡ 236가구, 117㎡ 64가구, 138㎡ 8가구로 총 308가구가 공급된다.

단지에는 정원 14개와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뒤편에는 서울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남쪽에는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위치해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한화건설이 웅천지구에 선보이는 두 번째 주택사업으로 웅천지구는 웅천동 일대에 전체 면적 280만439㎡ 규모로 개발 중인 택지지구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역주택사업으로 견본주택 개장과 동시에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택지개발 주체(땅 원소유자)와의 토지매매 약정이 완료돼 100% 택지를 확보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박람회길1 여수엑스포장 국제관 B동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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