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네이버와 ‘소상공인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모바일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온라인 마케팅 및 모바일 홈페이지 활용 교육, 소상공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소상공인의 모바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휴로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의 홍보가 필요한 KB국민카드 가맹점주 등 소상공인들은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서비스 ‘모두(Modoo)’를 통해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홈페이지는 네이버 검색·지도서비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출되며 ‘네이버 스토어팜’과 연동해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행복스토어 홈페이지, 모두 내 KB국민카드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홍보·판매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지원과 매출증대 사업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며 “KB금융그룹 계열사,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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