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베트남 주요 상장 기업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2017년 베트남 주요 상장 기업 초청 기업설명회(IR)'를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IR에는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인 유제품 생산기업 '비나밀크', 시총 2위인 현지 은행 '비엣콤뱅크' 등 6개사가 참여했다.

각사의 IR, 재무담당자들이 집적 참석해 기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경영 계획 등을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베트남 경제는 자본시장 개방,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등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베트남에 집중되고 있어 베트남 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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