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스타트업을 위해 조성한 사무공간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가 다음달 3일 오픈한다.

앞서, 한화생명은 작년 10월 서울 여의도 63빌딩 4층 전체를 핀테크 스타트업 사무공간으로 꾸민 ‘드림플러스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강남센터 입주 기업들로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임대료를 받을 예정이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는 강남구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있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한화생명 서초사옥에 조성된다.

지하 1개층과 지상 14개층 등 총 15개층을 리모델링 중이며 연말까지 약 2500석 규모의 대형 사무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영상 촬영 및 제작, 편집 설비를 갖춘 디지털미디어센터를 구축해 무료로 제공한다. 7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들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유망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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