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가 한국외식산업협회와의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외식경영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GFAC는 제너시스BBQ가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합병을 통해 설립한 회사다.

외식경영관리사 자격시험은 한국외식산업협회에서 외식산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격증이다. 외식산업 관련분야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협회 또는 협회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이거나, 외식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자로서 15학점 또는 1학기 이상 이수하고, 협회 또는 협회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외식경영관리사 교육과정을 수강한 후 응시할 수 있다.

한병길 GFAC 이사장은 “GFAC는 외식경영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 외식전문가의 육성 이라는 학교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및 자격 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의 질을 높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GFAC 재학생들은 외식경영관리사 자격시험에 전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지난 12일 GFAC 호텔조리학과 24명, 제과제빵학과 2명의 학생이 자격시험에 응시했으며, 19일 21명의 재학생들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