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제너시스BBQ
자료 제공 = 제너시스BBQ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가맹점의 매장 운영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복지 확대를 위해 여행, 경조사, 휴식 등을 위해 매장 영업을 쉬고자 하는 가맹점의 매장 운영을 지원해 주는 ‘BBQ 서포터즈’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비비큐 서포터즈 제도란 BBQ 패밀리(가맹점) 이 본사에 별도의 신청을 하면 본사 직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이 2인 1조로 매장 운영을 대행해주는 제도다.

본사에서는 주방 1인, 홀 1인으로 인력을 구성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며, 최대 5일 까지 신청이 가능해 가족 여행 및 경조사 참석, 리프레쉬 휴가 등이 필요할 때 전문 인력을 지원 받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매출 및 고객 관리로 인해 휴무를 가지기 힘든 상황을 고려했다. 이를 통해 개인 용무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점 이외에도 이탈 고객을 막을 수 있고 매출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맹점 복지를 보장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BBQ 윤경주 사장은 “비비큐는 패밀리 사장님들이 경조사 및 가족여행 등으로 매장 문을 닫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시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패밀리 복지 차원에서 본사에서 나서게 되었다” 며 “인력 구성, 시스템 등을 더욱 발전시켜 패밀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비비큐 서포터즈 제도를 이용한 BBQ 위례점은 “BBQ 서포터즈를 신청해 2일 동안 안심하고 가정일을 돌볼 수 있었다” 며 “매장 운영의 어려움 까지도 헤아려 주는 본사에 고맙다” 고 밝혔다.

한편 BBQ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 는 경영이념에 따라 가맹점을 ‘패밀리’ 라 칭하며 가맹점 복지에 힘쓰고 있다. 비비큐 서포터즈 제도 시행 이외에도 패밀리 자녀 장학금 지급, 패밀리 멘토-멘티, 패밀리 간담회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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