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한화건설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96만4천693㎡에 7천가구, 2만여명 규모로 조성된다.

지구 내에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진주IC가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고 단지 남쪽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경남정보고, 경상대, 가좌지구 학원가 등도 가깝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하도록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된다.

방 3개에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 1개를 추가로 배치했고 입주민이 필요에 따라 자녀 방,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5월 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21일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서 개관,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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