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성희 기자] 신한은행은 29일 인천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호텔에서 ‘2017년 글로벌 금융 시장 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실시 했다.

조용병 은행장은 이날 경기지역 산업공단(남동공단, 반월공단, 시화공단, 안산지역 등)에 위치한 중소·중견 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조 행장은 이날 직접 인천시 소재 ㈜에몬스 가구와 시흥시 소재 ㈜율촌을 방문했다.

조 행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매년 상·하반기에 현장경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3월3일 대구·경북지역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3월10일 부산·울산·경남지역, 3월16일 호남지역을 방문했다. 3월29일에는 대전·충남·충북지역을 방문해 핵심고객 밀착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오찬세미나를 가졌다.

조 행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신한 글로벌 지원패키지’를 통해 해외투자 초기부터 현지 자금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신한은행 임직원은 ‘고객의 성공이 곧 신한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미래 경영인 양성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과 청년기업가를 대상으로 경제, 경영 및 다양한 분양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MIP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250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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