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반짝조명이 인테리어조명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총상금 최대규모의 국내 민간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13일(일) 성남시 산성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연령별로 진행되며, 약 2,000명 규모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무엇보다 총 상금 3천만 원 중 현금 상금이 2천만 원 상당으로 알려져 민간대회 최대규모의 배드민턴대회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를 비롯해 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쿠키앤킷(말레이시아),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 남자복식 세계랭킹 6위 신백철 등이 참가해 시범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얼마 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은퇴 고별경기를 가졌던 이용대가 라켓을 잡는 모습을 국내에서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생활체육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풍성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타임 추첨 행사를 통해 시간대별로 아이패드 미니, 무선청소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반짝마켓,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는 10월 19일(수)부터 11월 4일(금)까지 에이원민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반짝조명 쇼핑몰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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