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오비맥주가 교육기업 대교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도서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대교와 어린이 방과 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2016 해피 라이브러리-도서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비맥주는 대교와 함께 올해 안에 서울·광주·충북 청주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에 1천200여 권의 도서를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오비맥주와 대교는 서울 ‘푸른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광주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충북 청주 ‘청주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각각 400권의 도서를 기증한다.

이번에 기부하는 도서는 초·중등생 추천도서 및 독서지도를 위한 저학년 문고 시리즈와 세계명작동화, 동화로 읽는 교과서 등이다. 대교에서 출간된 책과 함께 오비맥주가 도서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단장 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쉽게 양질의 책을 접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책을 많이 읽고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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