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보험료를 7%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특약 ‘어린이 할인 자동차보험’을 판매 중이다.사진제공: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보험료를 7%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특약 ‘어린이 할인 자동차보험’을 판매 중이다.사진제공: 현대해상

[경제플러스=김성희 기자]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할인 상품인 '어린이 할인 자동차보험'이 출시 한 달만에 3만건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의 어린이 할인 자동차보험은 어린 자녀(만 6세 이하)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 보험료를 7%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등 손해보험 대형사들이 데이터 기반의 자동차보험 특약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현대해상의 어린이 할인 특약 판매 호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해상은 13년째 판매 중인 '굿앤굿어린이CI보험'과 할인 특약의 연계가 이 상품의 높은 판매율에 한 몫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04년 출시된 어린이보험은 지난 3월까지 254만건 판매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어린이 할인 특약은 어린이보험과 연계 등에 힘입어 일평균 1200건 정도 판매되고 있다"며 "자사 자동차보험과 어린이보험 동시 가입시 자동 가입 등 편리한 가입절차와 고객 니즈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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