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스위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에 '뉴 푸조 508 GT'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루체른 심포니 내한 기간 동안 제공할 뉴 푸조 508 GT는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의 고성능 모델이다. 특히 세단이 지향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은 물론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페터 구트,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피아니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프랑스 감성과 예술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루체른 심포니는 1806년 창단해 21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루체른 KKL홀의 상주악단이자 루체른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로 유명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지휘봉을 잡는 제임스 개피건은 2011년 루체른 심포니의 9대 음악감독으로 취임 후 바흐부터 모차르트, 하이든, 슈만, 브람스, 슈베르트를 비롯 현존 작곡가의 다양한 곡을 루체른 심포니만의 해석으로 평단에서 팔색조 매력의 젊은 지휘자로 높은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카리스마와 호소력 짙은 연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와 협연하며 베버의 오페라 '오이뤼안테 서곡'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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