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성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위비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우리 은행은 1주년을 기념해 6월말까지 4000명 대상 경품을 지급하는 대고객이벤트와 금융교육 애니메이션 선물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위비뱅크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중금리대출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약 1200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이는 대출상품 외에도 간편송금, 환전, 보험, 게임, 음악, 위비캐릭터, 모바일메신저 위비톡 등 고객의 생활과 금융을 아우르는 종합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현재 글로벌 모바일 공통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홍콩, 일본, 브라질 등 총 8개국에도 진출한 상황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는 기존 은행에서 도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나라 금융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국내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First Mover로서 모바일금융과 핀테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6월 30일까지 ‘위비뱅크가 시원한 여름을 쏜다’ 이벤트도 실시한다. 앱스토어에서 위비뱅크 별점 평가, 축하메시지 등록, 위비뱅크 전용상품을 신규가입한 고객 등 약 4천명을 추첨해 다이슨 날개 없는 선풍기, LG 360 VR, 아이스크림 케익 및 아이스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위비프렌즈와 함께 배우는 재미있는 금융이야기’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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