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단국대학교가 주최한 창업 공모전 우수팀을 대상으로 MWC전시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IoT&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왔으며, 2박 3일간의 창업 캠프 및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10개 수상 팀을 선정했다.

KT와 경기센터는 이들 중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IoT 안전관련 아이템인‘Alt-A’와 ‘로보틱스’ 2개 팀을 별도로 선발해 오는 2월 개최예정인 MWC 2016에 참여시킨다.

Alt-A의 Safety Stick은사각지대에서 발생되는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으로, CCTV로 보행자를 인지하고 LED 점멸을 통해 운전자에게 서행을 유도한다.

로보틱스의 둥실이는 해변 등에 설치돼 있는 부표를 활용한 솔루션으로,인체감지 센서와 부표에 부착된 카메라 영상을 통해 위급상황을 인지하고, 해수욕장 관리센터로 경고를 보내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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