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성희 기자] P2P 금융 플랫폼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 www.honest-fund.com)가 포트폴리오 2호를 발행했다.

포트폴리오 2호의 연평균 수익률은 10.47%이며, 총 모집금액은 7억700만원 상당이다. 채권개수는 50개로 구성됐으며, 신용등급이 5등급 이상인 우량 대출자가 84.4%에 달해 부도위험율을 크게 낮췄다.

한도는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로 상환기간은 18개월이며, 상환방식은 원리균등상환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트폴리오는 개별 P2P 투자상품들의 묶음으로 최소 50명의 우량 대출자들에게 자동으로 분산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한 번 투자로 수십 명의 대출자에게 투자함으로써 개별채권투자 방식에 비해 더 간편하고 직관적인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대출자들은 매월 대출원금의 일부 및 이자를 어니스트펀드에 상환하며, 어니스트펀드는 해당 월에 상환된 원금과 이자를 모아 투자자들에게 원금 및 이자수익으로 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P2P 핀테크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최근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겐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대출자에게는 원활한 자금 공급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바탕으로 첨단 금융 개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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