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가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3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S클래스 판매량은 지난 29일 기준으로 총 1만228대를 기록했다. S클래스는 2013년 1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만5천600여대 판매됐으며,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4월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이래 4월부터 12월까지 총 930대가 판매됐다. 

S클래스는 출시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S클래스는 마이바흐를 포함해 2천700의 고객이 대기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총괄인 디터 제체 회장은 "럭셔리 세그먼트 내 메르세데스-벤츠의 성공과 지속적인 위상은 독보적"이라며 "S클래스 패밀리는 탄생부터 자동차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타일리시 럭셔리(stylish luxury)'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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