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7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 광장에서 ‘기가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했다.

드론 레이싱은 드론으로 속도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다.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FPV)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드론의 속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에 가든파이브에 조성된 기가 드론 레이싱 코스는 전용 경기장이 없는 국내에서 도심 속 경기장을 구현해 드론 마니아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KT는 신개념 이동기지국 솔루션인 ‘드론 LTE’와 해상 안전 통신망 구축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산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드론 레이싱을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KT가 국민 안전,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드론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사전 랭킹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 정상급 선수 24명이 출전해 총 상금 2000만원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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