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의 글로벌 뉴스와 토크쇼를 미국과 동시에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인 영화·방송 그룹 월트 디즈니가 소유한 ABC 방송국은 뉴스, 토크쇼, 시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방송 사업자다.

LG유플러스는 ABC 방송국의 뉴스, 토크쇼, 시사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방송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글로벌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 ‘월드 뉴스 투나잇’과 올해 미국 에이미상을 수상한 토크쇼 ‘지미키멜 라이브’를 포함한 드라마·시사·교양·예능 등 총 29개 타이틀이다.

ABC 방송 SF 드라마인 ‘스티쳐스’는 LG유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제공되며 ‘리얼 스토리: 생존자들’, ‘뉴욕 ER’ 등의 시사·교양 콘텐츠와 ‘아메리칸 퍼니스트 홈 비디오 시즌 26’, ‘어메이징 레이스 시즌 20’ 등의 예능 및 ‘블랙키시’, ‘우주비행사 와이프 클럽’ 등 드라마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비디오포털 회원가입 고객 또는 유플릭스 무비 월정액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영어자막도 100% 제공된다.

LG유플러스 PM담당 이해성 상무는 “ABC 방송국의 뉴스, 토크쇼 채널까지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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