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전 차종에 대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대표 모델인 V40과 S80 구매 고객에게 최대 4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추가 제공키로 했다.

볼보에 따르면 모델에 따라 최소 44만8000원에서 최대 77만6000원까지 조정됐다. 이에 따라 볼보 제품 가격은 엔트리급 모델인 V40 D3 키네틱(Kinetic) 3625만2000원부터 플래그십 세단 S80 T5 인스크립션(Inscription) 6352만4000원에 형성됐다.

이 달 말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은 V40과 S80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80 모델은 트림에 따라 300만 원에서 400만 원, V40은 전 트림 공통으로 100만 원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S80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까지 더하면 최대 477만6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60, XC60, V60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일링 패키지를 약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완성한 볼보자동차의 스타일링 패키지는 차량의 전방, 후방, 측면에서 스칸디나비안 감성을 극대화 해준다. S60과 V60에 장착 가능한 스타일링 패키지 A(약 140만 원 상당)를 110만 원에, 스타일링 패키지 B(약 180만 원 상당)를 15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XC60에 적용되는 스타일링 패키지(약 150만원 상당)도 120만 원에 제공한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