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지난해 ‘태양의 마테차’ TV 광고가 탄탄한 몸매와 구릿빛 피부, 최고의 가창력 덕에 ‘라틴 디바’로 인정받은 효린의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면, 올해의 TV 광고는 씨스타 멤버 4명이 모두 출연해 ‘태양의 마테차’와 함께 해변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 속 4명의 멤버들은 ‘런닝 바디 마테 바디/ 먹방 바디 마테 바디/ 비치 바디 마테바디/ 하루 종일 마테바디’라는 가사의 직접 부른 ‘마테 바디 송’을 배경으로 흥겨운 여름 해변의 라이프 스타일과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먹고, 놀고 마시는 라틴 습관! 태양의 마테차!”라는 광고 콘셉트를 듣자, 씨스타는 “장난기 넘치고 활발한 게 딱 우리 본래 모습이라 연기 할 필요가 없다”며 물장난, 댄스, 달리기, 먹방 장면 등을 즐겁게 소화함은 물론 비키니, 탱크탑 등을 입고 탄탄한 핏 바디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핏 바디 아이콘 ‘씨스타’를 통해 마음껏 먹고, 놀고, 마테차를 즐기는 남미 여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달하는 이번 ‘태양의 마테차’ TV광고는 평소에 ‘흥’ 많고 활기찬 매력을 뽐내는 씨스타와 즐겁고 경쾌한 ‘태양의 마테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테차는 남미에서는 물처럼 마시는 차로 세계적으로는 커피와 녹차에 이어 세계 3대차로 손꼽힐 만큼 대표적인 차이다. 씨스타가 모델로 발탁된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과 아르헨티나산의 마테잎을 추출해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더욱 깔끔한 맛과 향을 담아 라틴스타일의 마테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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