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국내 1위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한 kt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은 2014년 한 해 동안 1조 70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kt렌탈은 2014년 한 해 동안 매출 1조 702억을 기록, 지난 2010년 매출 4,090억원에서 4년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kt렌탈이 보유한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의 보유차량은 지난 2010년 5만8천대 규모에서 2014년 12만2천대를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kt렌탈의 성장을 견인한 신차장기렌터카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새로운 트렌드이자 유통채널로 자리잡았다.

kt금호렌터카는 전국 170여 개의 국내 최다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M/S)은 26.6%로 2위 업체(12.7%)와 두 배 이상의 격차로 1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 브랜드 파워 및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며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동시에 이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12년 연속 1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BPI) 6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을 1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kt렌탈이 매출 1조를 돌파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소유'에서 '이용'을 중시하는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 및 가치와 만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의 확산에 발 빠르게 대응했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kt렌탈은 공유경제 대표기업으로서 남보다 먼저 시대적 변화를 읽고,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한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수준의 프로세스 개선 및 서비스혁신에 힘썼다. 역량과 인프라를 오토리스, 오토옥션, 카셰어링 그린카 등의 연관사업으로 확장하고, 개인 장기렌터카 상품의 채널 확대 및 역량강화 등을 통한 집중 육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시장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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