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연간 800여명 수준으로 운영하던 고객체험단을 올해 2500명 수준으로 3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고객체험단은 고객과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신규서비스나 기존 상품 등의 아이템을 선정해 서비스의 장단점 및 고객의 니즈를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객체험단은 가입부터 서비스 이용 단계별로 면밀한 비교체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사내 서비스 담당자와 1대 1로 인터뷰를 통해 사업기회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 작년 7월 LG유플러스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아이디(ID)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아이디 서비스 출시도 ‘홈CCTV 맘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체험단이 와이파이 및 홈CCTV 로그인 방식의 불편함을 지적한 것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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