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대형 SUV 신형 투아렉을 서울 서초구 폭스바겐 클라쎄오토 방배 전시장에서 첫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신형 투아렉은 외관에서 전체적인 라인을 날렵하게 변화시켰다. 특히 전면부에 최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를 탑재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4개의 수평 라인으로 변경해 존재감을 높였다.

국내에는 '3.0 TDI 블루모션'과 '3.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3.0 TDI 블루모션 R-Line'의 3가지 라인업이 출시된다.

전 라인업에 245마력(4000~4400rpm)과 최대토크 56.1kg?m의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6초이며, 최고 속도는 220km/h다. 가격은 트림별로 ▲블루모션 7720만원 ▲프리미엄 8670만원 ▲R-라인 9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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