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이 하나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은행 제공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이 하나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은행 제공

[경제플러스=김성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직무대행 김병호)은 18일 온라인을 통한 재해구호 및 방재의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는 매년 재해구호와 방재에 공이 있는 단체 및 개인에 대하여 표창하는 행사를 실시하는데, 금년에는 하나은행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고객 참여형 기부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긴급구호 활동 및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이웃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재해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원들과 고객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의 '하나 더나눔' 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피해사례 소개, 기부캠페인 진행, SNS 연계 등 재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해 왔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장경훈 전무는 '앞으로도 은행 온라인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피해 이웃들의 사연을 빠르게 전파하겠다'면서, '이같은 소액기부문화가 우리 사회에 점점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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