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팬택이 '베가 R3'를 대상으로 킷캣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SK텔레콤, KT향은 21일부터 업그레이드가 지원됐으며, 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지원된다.
2012년 9월 출시된 베가 R3의 킷캣 업그레이드는 구형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후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킷캣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미지 처리 능력이 강화되고, 가상 머신 최적화로 휴대폰 성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최신 기능인 '안심 귀가 서비스'와 '앱 절전 옵션'도 지원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창으로 띄워주는 '미니윈도'에는 캘린더, 계산기, 인터넷, 다이얼 기능이 추가됐다. 동영상 감상 시 학습모드와 배속재생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에는 다양한 이모티콘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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