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일본 디저트 브랜드 ‘몽상클레르(Mont St. Clair)’가 장충동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도심 속의 리조트형 호텔이자 클럽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클럽 회원 및 호텔을 방문한 내·외국인 투숙객,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맛을 선사하기 위해 몽상클레르를 선택했다.

한국 몽상클레르는 오는 11월 29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클럽동 1층에 오픈할 계획으로 준비가 한창이다.

 
 

몽상클레르는 23세의 최연소 나이로 일본 및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재 셰프’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오너 셰프로서 개점한 프랑스 풍 케익 전문점이다. 특히 몽상클레르를 비롯해 지유가오카의 롤야, 르쇼콜라드아슈, 홋카이도 우유 카스텔라 등 셰프가 보유한 10개 브랜드 중 가장 애착을 갖는 최초, 최고의 브랜드로 유명하다.

일본 최고의 파티세리 몽상클레르는 1996년 프랑스 주최 SOPEXA 대회 우승작인 육각형 모양의 케익 ‘세라비(C’est la vie)‘ 남프랑스의 작은 언덕인 몽상클레르 언덕을 형상화한 ’몽상클레르‘, 하얀 알프스 산 모양의 ‘몽블랑’ 등 예술작품과 같은 130종의 화려한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

도쿄 지유가오카의 몽상클레르 매장은 일본과 한국,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 지역의 외국 관광객들까지 찾는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오너셰프 츠지구치의 이러한 예술적 감각은 이미 아티스트로서도 인정, ‘르 뮤제 드 아슈’ 미술관에 설탕 공예 및 주요 작품이 전시돼 연평균 30만 명이 관람할 정도로 전 세계인들에게 천재 셰프가 아닌 예술가로서도 사랑받고 있다.

천재 셰프 츠지구치의 ‘첫 해외 진출’로 일본 현지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몽상클레르 한국 오픈은 그의 예술작품 같은 케익과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스위츠 매니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한국 런칭을 위해서 질 좋은 재료와 제철과일을 직접 엄선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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