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롯데주류가 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 1층에 클라우드 맥주 전용 홍보관인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을 오픈한다.

500평 규모로 문을 여는 이 전용숍은 호텔 내 기존에 있던 생맥주 펍(PUB)을 리모델링해 클라우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홍보도 하게 되는 전략 점포다.

이 전용숍에서 롯데주류는 425cc 생맥주, 330㎖ 병맥주를 비롯해 맥주에 어울리는 20여 가지 안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 '클라우드'는 맥아 함량 100%인 '올 몰트 맥주(All Malt Beer)'로 독일, 체코 등 유럽의 엄선된 호프와 효모를 사용해 풍부한 맛과 거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맥주"라며 "전용숍에서 클라우드를 즐기면서 국내 맥주 맛이 밍밍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우리나라 맥주도 맛 있다'라는 인식을 확대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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