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지난해 실시한 '산양분유 10주년 사랑나눔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다문화가족 아기들에게 분유를 기부한다.

‘후디스 산양분유’, ‘트루맘’ 등 총 5백여 만원에 상당하는 이번 기부는 서울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기부 이전에도 북한 어린이에게 ‘평화의 분유 보내기’, 전국 입양기관에 ‘사랑의 분유 전달’, 소외계층에 우유를 전달하는 ‘착한 우유 캠페인’, 보건복지부와 함께 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후원, 보육기관 놀이교구 전달, 국내외 저소득층 아기에게 유아식 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기부에는 한층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후디스 산양분유 1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사랑나눔 이벤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수많은 분들의 사랑을 하나로 모아,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기 때문이다.

일동후디스는 앞으로도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좋은 먹거리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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