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광진 기자]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이 원격교육의 내실화를 주도하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이 120여개 원격교육 기관 가운데 사후관리 자체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에 포함된 것을 계기로 내실있는 원격교육을 위한 변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학습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우수 강의 콘텐츠 제작과 일대일 맞춤형 교육서비스 및 학사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또 원격교육기관을 관리하는 국가평생교육원의 학사관리운영지침에 의거해 엄정한 학사운영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5월 28일 한국학점은행평생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학점은행제 자체점검직무교육에서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이 자체점검 모범기관 사례발표를 맡게 되면서 구체화됐다.

2012년에 사후관리 자체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을 대표해 발표를 맡은 자리에서 미래원격평생교육원 금형섭 원장은 사후점검 미흡기관에서 우수기관이 되기까지의 노력, 국가평생교육원의 학사관리운영지침에 대한 엄격한 적용 및 학습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 미래원격평생교육원과 타 교육원과의 차별화를 위한 교육원 문화 정착, 우수한 교수 및 강사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발표했다.

국가평생교육원은 매년 일정 기관에 대해 정기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전체 평생교육원을 대상으로 자체점검보고서를 작성토록 해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해 진행된 평가에서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전반적인 학사운영에 대한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후관리 자체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금 원장은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이 원격교육 기관들의 교육 내실화를 앞장서서 이끈다는 의미에서 여러 조치를 단행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자체점검을 계속 강화해 원격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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