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타임즈]

▶민주통합당, 노원병 보궐선거 지역 무공천 발표

민주통합당은 25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출마하는 4.24 노원병 보궐선거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대선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안 전 교수를 배려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으로, 향후 안 전 교수와의 관계 및 야권 내 연대·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유로존 구조조정 파급효과 우려에 하락

뉴욕증시가 키프로스사태 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구조조정 파급효과 우려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25일 다우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보다 64.28포인트(0.44%) 내린 1만4447.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도 지난주 보다 5.20포인트(0.33%) 떨어진 1551.69로, 나스닥 지수는 9.70포인트(0.30%) 하락한 3235.30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민행복기금, 33만 명 정도 빚 절반 탕감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새 정부 공약이었던 ‘국민행복기금’이 이달 말 출범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장기 연체자 33만 명 정도가 빚 절반을 탕감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빚 탕감 이후 대책이 모호해서 수혜자 상당수가 다시 빚더미에 앉을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성 접대 동영상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으로 추정

경찰이 성 접대 의심 동영상에 등장하는 중년 남성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인 걸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분석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국과수는 경찰이 제출한 김 전 차관의 사진과 동영상에 나오는 남성의 외모가 흡사한 걸로 추정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불출석’ 정용진·정지선 첫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과 형사9단독은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1)에 대한 첫 공판을 각각 엽니다.

▶정부, 술값 인상 법안 추진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 술값을 인상하는 법안이 여야 의원 공동 발의로 추진됩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고량주, 위스키, 보드카 같은 30도 이상의 독한 술에 더 높은 세금을 물리게 됩니다.

▶국토교통부, 전국 땅값 0.07%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0.07% 올라 안정세를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0.06% 올라 한 달 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고, 세종시는 0.63% 오르며 1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습니다.

▶축구대표팀, 26일 카타르와 월드컵축구 최종예선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밤 카타르와 브라질 월드컵행 티켓을 놓고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갖습니다. 대표팀이 승리하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아나운서=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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