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타임즈]

▶방송사와 금융사, 전산망 마비 사태 발생

20일 KBS와 MBC를 비롯한 방송사와 일부 금융사 전산망이 한꺼번에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를 ‘주의’로 격상시켰습니다.

 
 
▶[뉴욕증시] FRB 양적완화 유지결정에 3대 지수 상승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 완화 유지 발언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5.91포인트(0.39%) 상승한 1만4511.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전날 보다 전날보다 10.37포인트(0.67%) 상승한 1558.71, 나스닥 지수는 25.09포인트(0.78%) 오른 3254.1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군, 핵잠수함 한미 연합군사훈련 참가

미국의 B-52 전략 폭격기에 이어 핵잠수함도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B-52가 다시 출격하면 군사적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스타강사 김미경, 논문 표절 논란

‘인문학 비하’ 발언으로 한 차례 논란을 겪었던 강사 김미경이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김미경 씨는 지난 2007년에 작성한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석사 학위논문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며 양심을 팔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보험관련 민원 증가

지난해 경기 침체와 보험사들의 판매 경쟁으로 보험 관련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한 해 전보다 보험관련 민원이 18.8% 늘어났고 보험사들이 설명을 충분히 하지 않아 ‘불완전판매’ 민원이 가장 많다고 말했습니다.

▶대형마트 3사 알뜰폰 시장 진출…기존 사업자 휘청

롯데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가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혀 기존 사업자들이 집단 반발에 나설 태세입니다. 특히 이마트도 지난해 SKT와 MVNO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한 상태로, 올 상반기 중 자체 알뜰폰을 내놓고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기 때문에 이미 심각한 과당경쟁 체제인 휴대전화 판매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손목시계형 스마트폰 ‘워치폰’ 개발 중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워치’에 이어 조만간 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오랫동안 시계형 제품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고 20일 보도했습니다.

▶카카오톡, PC버전 CBT모집

카카오는 20일 ‘카카오톡’ PC버전의 정식 출시에 앞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베타 테스터(CBT)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CBT를 통해 공개되는 카카오톡 PC는 친구목록, 채팅창, 읽음 뱃지 표시 등 핵심기능을 우선 지원하게 됩니다.

[아나운서=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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